
미국은 계절마다 독특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의 나라입니다. 1월의 LA 레스토랑 위크부터 9월의 워싱턴 DC 지역 페스티벌까지,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을 알아보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담긴 이 축제들을 통해 미국의 진면목을 경험해보세요.
1월~2월: LA 레스토랑 위크 (LA Restaurant Week)
미식가들의 천국, LA 레스토랑 위크는 매년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미식 축제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전역에서 300개 이상의 다양한 레스토랑이 특별 메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현지인들이 애정하는 캐주얼 다이닝까지, 모든 가격대를 아우르는 특별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25년에는 특히 비건과 글루텐 프리 옵션이 강화된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라 식이 제한이 있는 여행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참가 레스토랑의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장소에서는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 특징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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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월 24일~2월 7일 |
규모 | 300개 이상 레스토랑 참여 |
2025년 특징 | 비건·글루텐 프리 옵션 강화 |
추가 혜택 | 와인 페어링 이벤트 |
3월: 알래스카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 (Iditarod Sled Dog Race)
극한의 추위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동물의 협력,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경주는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축제입니다. 2025년 3월에 개최된 이 역사적인 대회는 앵커리지에서 노미까지 약 1,609km(1,000마일)의 거리를 달리는 세계적인 개썰매 경주입니다.
참가자들은 12~16마리의 개와 함께 영하 20°C 이하의 극한 추위와 눈보라를 견디며 8~15일간 대자연과 싸우는 경주를 펼칩니다. 1925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관광객들에게 출발식과 중간 지점에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디타로드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개썰매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12~16마리의 개와 함께 영하 20°C 이하의 극한 추위와 눈보라를 견디며 8~15일간 대자연과 싸우는 경주를 펼칩니다. 1925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관광객들에게 출발식과 중간 지점에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디타로드 박물관 방문을 통해 개썰매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5월: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Tour)
5월이 되면 미국 전역이 음악의 열기로 가득 찹니다. 2025년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월드 투어가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입니다. 이 투어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환경 보호 메시지와 결합된 시청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콜드플레이는 지속 가능한 투어를 목표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한 무대 설치와 관객 참여형 키네틱 플로어를 도입하여 공연 중 생성된 에너지를 공연에 재활용합니다. 뉴욕, LA,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정확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6월: LA 프라이드 퍼레이드 (LA Pride Parade)
6월이 되면 할리우드 대로는 다채로운 색상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찹니다. LA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1970년 세계 최초의 인가 받은 게이 권리 퍼레이드가 시작된 이래 매년 LGBTQ+ 커뮤니티를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6월에 개최될 이 행사는 화려한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블록 파티와 'LA 프라이드 인 더 파크' 페스티벌도 함께 열립니다. 2024년에는 리키 마틴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2025년에도 유명 인사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이 퍼레이드는 1967년 실버레이크 블랙 캣 바에서 시작된 시위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하며, 해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사회적 의미가 깊은 행사입니다.
6월: 아트 비욘드 더 글라스 (Art Beyond the Glass)
6월의 또 다른 축제, 아트 비욘드 더 글라스는 2025년 6월 29일 로스앤젤레스의 전설적인 나이트클럽 '캐치 원'에서 열리는 독특한 칵테일 예술 축제입니다. 바텐더들이 단순한 음료 제조자를 넘어 예술가로 변신하는 이 행사는 2011년 시작된 이래 25만 달러 이상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참가하는 바텐더들은 창의적인 칵테일 제작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 제작과 칵테일 콘테스트에도 참여합니다. 관객들은 독창적인 음료를 즐기면서 라이브 음악, DJ 세트, 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칵테일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 축제는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7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Independence Day Fireworks)
7월 4일, 미국 전역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합니다. 특히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는 해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같은 주요 공원에서는 독립기념일 콘서트가 열리며, 밤이 되면 하버와 브루클린 다리 주변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2024년 기준 뉴욕시의 불꽃놀이 예산은 600만 달러 이상이었으며, 1,000개 이상의 폭죽이 사용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더욱 웅장한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 특징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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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 | 2025년 7월 4일 |
주요 장소 |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하버, 브루클린 다리 |
예산 규모 | 600만 달러 이상 (2024년 기준) |
불꽃 규모 | 1,000개 이상의 폭죽 사용 |
9월: 워싱턴 DC 주 박람회 (DC State Fair)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워싱턴 DC 주 박람회는 2025년 9월 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전통적인 박람회는 농업, 공예, 음식,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행사입니다.
지역 농산물과 수제 공예품이 전시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음식 트럭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농산물 경연대회와 공예품 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 중에서도 미국의 농경 문화와 지역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9월: H 스트리트 페스티벌 (H Street Festival)
워싱턴 DC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H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2025년 9월 말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워싱턴 DC의 H 스트리트 지역에서 열리는 이 다채로운 문화 축제는 2000년대 초반 재개발된 지역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음식 트럭, 라이브 밴드, 예술 전시가 결합된 이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활동과 야간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달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행사는 워싱턴 DC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미국 축제의 매력,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기세요
1월부터 9월까지 해 별로 즐겨야 할 미국의 주요 축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미식, 스포츠, 음악,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이 다양한 축제들은 미국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이 축제들의 일정을 참고하시면 더욱 풍성한 미국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